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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나주 복지리 맛집 가보리복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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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다음 제3경일(庚日:양력 7월 12일경~7월 22일경)을 초복, 제4경일을 중복, 입추(立秋) 후 제 1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중복과 말복 사이에 때때로 20일 간격이 생기는데, 이 경우를 월복(越伏)이라 한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이 시기를 삼복(三伏)이라 하며, 이때의 더위를 삼복더위라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내일은 중복이네요 그래서 중복에 먹으면 좋은 맛집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오늘 다녀온 나주 복지리 맛집

가보리복탕 입니다

나주 하면 대부분 나주곰탕과 나주를 조금

아시는 분들은 영산포 홍어를 아실텐데요

현지인들사이에선 복어도 유명합니다

나주를 대표하는 복집이 두군데 있습니다

한군데는 영산포맛집 영일복집

그리고 한군데는 가보리복탕 입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두군데 다 가보세요 ㅎ

주차는 가게 앞에 7대 정도 될공간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월 - 토 10시부터 - 21시까지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5시부터 17시 까지 입니다

좌석은 이렇게 좌식과 테이블로 준비 되있는데

좌식이든 테이블이든 신발은 벗어야 하네요

복어는 독을가지고 있어서 복어조리자격증을

가진사람만 요리를 할수 있습니다

복어에는 청산가리보다도 독한 테트로도톡신

이라는 독을 가지고 있는데 소량으로도 사망할수

있습니다 독을 많이 함유하면 할수록

맛이 좋다고 하네요

복지리 1인분 가격은 2만원입니다 가격이

조금 있는편입니다 최근에 또 올랐네요 ㅠㅠ

반찬는 단촐합니다 우린 복을 먹으로 왔으니 ㅋ

나왔습니다 복지리 2인분입니다

콩나물과 미나리 마늘을 듬뿍넣어주십니다

위에 있는게 뭔가 궁금하시죠?

복집을 가셨어도 저건 처음 보신분도 있으실겁니다

복어 애 라고 불리는데 복어의 간입니다

복은 독어 라 손질을 잘 하지 않으면 먹기 힘든요리

중 하나라 간도 잘 손질해야만 먹을수 있습니다

복어 애는 이렇게 팔팔 푹 담구지 말고 살짝
익을정도로만 담궈서 먹습니다
식감은 호불호가 있지만 간이 퍽퍽하다
생각하시겠지만 그냥 풀어져서 입에서 녹아내립니다

제일먼저 복어애를 먼저 건져 먹습니다

이집은 까치복과 다른복을 섞어서 쓴다고 합니다

다음은 복어입니다 복어는 간장해독이 뛰어나

숙취해소 좋습니다 (술을부르기도 합니다)

미나리와 콩나물도 알싸하니 좋습니다

미나리는 오리탕 매운탕 삼겹살 까지

안어울리는 음식이 없네요

미나리는 비타민 A, B1, B2, C 가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간 해독 에도 탁월합니다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 이 있어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절반정도 먹으면 손으로 직접 빚은 수제비를 직접

탕에 떼어주십니다 국물이 탁해질수 있으니

최대한 육수와 복을 드시고 난다음에 수제비를

떼어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육수는 더 달라고 하시면 더 주십니다)

중복에 삼계탕 대신 복지리는 어떠세요 ㅎ

맛에 대한건 이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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