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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광주 오리탕 시키면 오리로스 주는 곳 현대오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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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광주는 예로부터 남도의 깊은 맛이 모이는 맛의 본고장이다. 그중 가장 맛있고 특색 있는 다섯 가지 음식을 광주 5미라고 하는데, 떡갈비, 한정식, 김치, 오리탕, 그리고 무등산 보리밥이 해당된다.

광주역 건너편인 광주유동에는 광주오리요리거리가
조성되어있다. 광주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오리로스로
유명한 매월농원 오리탕으로 유명한 영미오리탕처럼
비교할수 없는 1등가게가 많다.

광주에서 제일 맛있는 오리탕집은 사실 영미오리탕이다.
하지만 난 가성비에 대해 묻고 싶다.
언제부터 백숙이 한마리에 7마넌이며 오리탕은
6마넌이나 한단말인가?

오늘내가 다녀온곳은 같은 오리거리에중 뒷골목에
위치한 현대오리탕이다.

가게앞에는 4대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현대오리탕

광주 북구 중가로37번길 30-7
062-523-5139
09:00분 - 21:30분

나는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회식을 할때 여기를

처음왔고 저녁에 퇴근 후 동료들과 가끔 오던곳이다.

퇴사후 2년만에 방문인지라 밖에서 사진을 찍자

사진을 왜 찍냐고 한마디 하신다 ㅎㅎ

사정을 말하니 반가워 하며 콜라도 한병주셨다.

나 다닐때는 좌식이었는데 깔끔하게 테이블로 바꼈다.

나는 오리탕 반마리를 주문했다.

이집에 특징은 홍어무침을 무쳐주는데 홍어무침을

못먹는사람도 먹을수 있을만큼 덜삭힌홍어를 사용하며

반찬은 짭짤하니 식욕을 돋는다 사진상단 무김치는

전라도 김치답게 맛있다.

어? 오리탕 시키지 않았어?

기대하시라 현대오리탕은 오리탕은 시키면 오리로스

가 서비스로 나온다.

우리는 둘이 방문했는데 서비스가 저정도 이며

저 씻은묵은지와 싸먹으면 꿀맛이다.

고기는 언제나 옳다.

초장과 들깨가루로 소소를 만들고 상추에 고기한점

올려먹다보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양이찬다.

오늘의 주인공 오리탕 반마리이다. 오리탕은 팔팔끓여

미나리를 살짝 데쳐서 들깨소스에 먼저 먹고 나면

미나리 특유의 상쾌한 향이 입안에서 퍼지면서

감탄사가 나온다.

미나리를 탕에 한번 넣었는데도 소쿠리에 저만큼에

미나리가 남아있고 부족하면 더 주신다.

나는 항상 궁금한게 여길오면 반마리인데도

다리가 두개다 예전에 한번 물어봤는데 많이 먹으라고

두개 넣어줬지라는 말만 하셔서 그러려니 하고 먹는다.

이모가 오랜만에 왔다며 문밖까지 나와서 배웅

해주시면서 다음에 또와 라며 인사를 건냈다.

광주에서 처음온다면 가장 맛있는 오리탕집을

간다면 가장유명한 영미오리탕이 맞다.

영미오리탕국물은 꾸덕하니 진하며 땀을 뻘뻘흘리며

먹을만큼 맛이좋다.

하지만 나처럼 가성비와 따뜻한 사람냄새를

원한다면 현대오리탕을 추천한다.

영미오리탕보다는 덜하지만 오리로스에 홍어무침

그리고 다리 두개든 오리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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