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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일본

하루하루투어 비에이역 & 카츠카레우동 맛집 다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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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비에이투어에 식사장소는 비에이 맛집중 하나인 다이마루입니다 비에이가 워낙 작은 동네라서 식당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4년 전 왔을 때는 준페이를 갔지만 현재로서는 준페이 웨이팅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포기하고 하루투어에서 예약가능한 다이마루를 이용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fZn9rwRBxBLmK8qCA

다이마루 · Biei, Hokkaido, Kamikawa District

www.google.com

 

 메뉴입니다 저희는 투어출발 시 카츠카레우동 1,180엔 에비동 1,080엔 을 각각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우리나라 휴게소 식당처럼 이것저것 다 파네요 ㅎ

카츠카레우동입니다 한국과 달리 카레에 건더기가 없는 게 특징입니다 카레 안에 육수며 재료를 다져서 쓴다고 했던 거 같은데 정확한 건 아니에요 ㅎ

우동을 덜어서 카레에 찍어 먹어줍니다 수제우동집에서 먹는 쫄깃한 우동면발은 아닌데 나름 맛있네요

돈카츠입니다 잘 튀겨서 인지 바삭하니 맛이 좋습니다 같이 나온 카레에 찍어먹기에도 좋습니다

에비동입니다 준페이에서 먹었던 에비동 맛이 사실 이젠 잘 기억나지 않아요 그래도 기억을 살려보자면 준페이 에비동이 더 맛있던 거 같아요 ㅎ 큼직한 새우가 3마리나 들었지만 한국인은 반찬도 있어야 하는데 단무지하나가 다라서 조금 아쉬웠어요 ㅎ

내려가서 결제할 때 투어를 통해 들었을 때는 현금만 가능하다고 적어져 있었는데 알리페이 푯말이 있네요 ㅎ 사실 안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현금으로 결제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11시에 오픈해서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며 예약 안 하고 가실 때는 드실 수 없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몇 팀이 대기 중이더군요 사진에 보시면 1967이라고 적어져 있는데 건물이 지어진 년도입니다 비에이건물에 특징이 건물마다 건축 연도가 적혀 있더라고요 ㅎ

가다가 새하얀 눈에 손바닥을 남겨봅니다 ㅎ 이날 삿포로는 눈이 안 왔지만 비에이는 이동할 때나 식사중일 때마다 눈이 왔어요 ㅎ 신기하게 투어 할 때는 눈이 그치더라고요 ㅎ

북해도 자체가 유제품이 유명해서 북해도 요구르트와 우유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ㅎ 비에이역 길건너편에 있는 가게에 있는 아이스크림조형물이 인상적이네요 ㅎ

투어가 7시 30분부터 시작하고 식사도 빨리 먹다 보니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데 12시 5분밖에 안 됐네요 ㅎ 우유와 요구르트가 400엔 300엔이었던 거 같아요 알리페이 카카오페이 결제가능합니다

 맛은 사실 잘 구별 못하겠어요 ㅎ 별로네 맛없네 한국이랑 똑같네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북해도에서만 마실 수 있구나 추억이 있는 거구나라고 생각하시면서 여행을 하거나 드시면 더욱더 맛있게 느껴질 거 같아요

비에이역은 작은 간이역입니다 어렸을 때 철도원 이란 영화를 재밌게 봤는데 그 영화가 생각나는 작은 역이었습니다

 작은 간이역이다 보니 이게 다예요 비에이역은 사실 투어하고 난 후 식사를 하러 오는 곳입니다 준페이라는 식당이 미슐랭에 나와서 식당도 유명하긴 한데 비에이역 맞은편 편의점에서 준페이도시락을 앉아서 먹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다이마루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식으면 맛없겠죠 모든 음식은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생각해요

 그럼 마지막으로 비에이역에서 찍은 비에이풍경보시고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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