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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루마니아

[루마니아] 동유럽의파리 부쿠레슈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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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에 파리라고 불리는 도시 과거 공산권국가의심장 세계세번째로 큰건물 인민궁전 모두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건물이 뭘로 보이는가? 이건물은 다름아닌 스타벅스다 건물전체가 스타벅스는 아니지만 이렇게 루마니아 건물들은 다들 웅장했다. 숙소는 통일광장 건너편인 퍼스트호스텔부쿠레슈티에서 머물렀다 걸어서는 15분 거리인데 나름 걸을만은 했던거 같다

총 3박을 머물렀고 가격은 당시 118.58 레우 였고 한화 32,000원 정도이다 1레우는 270원정도 한다 23년 9월 현재 퍼스트호스텔은 페업한걸로 나와있다
 
통일광장 근처 분수대는 굉장이 크다 그냥 크다 무식하게 크다

근처에 보다폰에서 유심을 30레우에 개통했다 지하철과 버스가 잘되있는편이 었으나 우버가격이 저렴해서 우버를 종종이용했다.

분수대 건너편 스타벅스 뒷편이 올드타운인데 이건물은 성안톤정교회로 15세기 드라큘라 백작으로 유명한 블라드공이 살았던 왕궁 터로, 가장 오래된 중세 유적지다

평일임에도 미사를 드리는 사람이 꽤많았고 일부는 공사중이었다

이건물은 마누크여인숙 이며 루마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숙박업소 실크로드를 넘어 온 상인들이 유럽으로 가며 묵던 곳

루마니아 올트타운 골목은 굉장히 좁은데 밤이 되면 유럽각지에서 넘어온 젊은남녀들이 엉켜서 춤을 추는 곳으로 변한다느낌상 뭔가 동유럽의 퇴폐미가 느껴지는 도시였고 지나가다 보면 1층 창문에서 쇼걸이 춤을 추며 식당에 들어오라며 유혹하고 끈적한 눈빛을 보내는 누님들이 뭘 원하냐??고 물어 보는 동네다

애네들은 뭐든 크게 짓는다 치안은 크게 이상한짓만 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딱히 무섭다는 느낌은 없었다 장기여행자에게 유흥은 사치라기 보단문제가 된다면 골치만 아프기 때문에 유럽여행은 대부분 저녁 10시 이전에 일정을 마감했기 때문에 딱히 기억은 없다

숙소 근처에서 꽤 떨어진 현지화에 성공한 일식집이 었는데 맛이 형편 없었고 비싸기만 했다 47레우 거금이면 ㅠㅠ

통일광장의 분수대를 보며 하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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