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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루마니아

유럽 8개국일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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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의 세계여행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작년 7월 시작됐으며 한 달짜리 터키여행이었으나 코로나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하여 귀국 시 이 주간에 격리를 하게 되면서 과감히 비행기표를 찢으면서 시작되었고 그 여행은 조지아를 끝으로 22년 4월 말로 종료되었다.

대부분의 이동은 육로로 국경을 넘었으며 철도가 잘되어있는 루마니아에서부터는 대부분의 이동은 기차로 하였다.

나이는 삼십 대 후반이지만 폰을 다루는 건 젠뱅이라 사진다 날려먹고 올초 다시 나 온조지아여행을 계기로  무식해서 더럽게 힘들게만 했던 여행을 정리하고 조그마한 팁을 남기고자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사진을 실제로 많이 지우기도 했어 사진을 잘못지운줄 알았는데 아이폰 아이클라우드에 19년 코타키나발루 19년 가을 치앙마이 20년 2월 삿포로 그리고 7월 터키여행 사진까지 온전히 남아있더라.. 아이폰 이 나쁜 새끼

내 블로그가 무슨 조지아 관광홍보청도 아니고 ㅋㅋ조지아에서 블로그를 시작하고 세 달 넘게 있다 보니 죄다 조지아 ㅋㅋ이제는 유럽여행기로 가즈아 아르메니아까지만 마무리하고 ㅋ

불가리아

당시 한국인은 불가리아육로입국 시 격리를 한다 만다 등등 정보도 부족했고 해외여행자도 부족했다. 당시 터키는 레드존국가였고 터키 그리스 국경은 봉쇄됐고 유럽유로 중 가능한국 가는 불가리아였다. 한국을 떠난 지 한 달이 넘는 시점 동안 한국인 여행객은 단 한 명도 못 만났고 교민 현지파견근로자 유학생 들만 간간이 보였던 소피아에서 현지인 같은 한국인따샤님을 만나 어디가 좋아요 물어봤다가 되려 내가 여기도 좀 가보세요라고 주객이 전도 됐던 나라 (아직도 가끔 톡함)
 

루마니아

동유럽의 파리라는 별명답게 웅장한 건물들이  인상적인 나라이며 영국 프랑스 친구들이 클럽문화 즐기기 위해 많이 온다는 이야기처럼 정말 끝내주는 나라이다.ㅋㅋ부끄럽군 헝가리서 lg 다니는 친구 만나서 놀다가 헝가리 놀러 오래서 가서 연락했더니 "진짜 왔어" 라면 웃던 너를 기억하는 나라

오스트리아

클린트의 키스 피카소 등등 눈이 호강한 나라 바게트에 소시지만 넣고 핫도그라고 7유론가 그 정도  받아먹던 빈 국립오페라 한국인들 인생핫도그는 개뿔 비트징거 머스터드 뿌려줄까 물어보고 700원 더 받더라 킹 받네

슬로바키아

백패킹 가서 첫날 게이 만나고 밤에 독일여자애랑 국적미상 남자애랑 밤에 이틀간 두 번 철제침대에서 사랑을 시전 그 흔들리는 침대밑에 애써 태연한 듯 핸드폰 보며 잠을  못 이루는 미쿸남자애의 핸드폰에서 나오는 불빛을 보며 저 병쉰쉐키 하면서 뛰쳐나갔더니 화장실 그 좁은 화장실샤워장 한 칸에 남녀가 같이 샤워하는 거 직관  아직도 가끔 프로모션 메일 날아오는 혼탕  사우나도 체험할 수 있는 성진국 유흥은 체코 네덜란드보단 슬로바키아 ㅋ (삐걱이는 철제침대. avi) 시청각 보유 그래도 젤라또랑 흑맥주는 죽이더라

헝가리

싸다고 흥청망청 이게 여행이 지를 외쳤던 나라였으나 부가세 28프로는 뭐냐? 밤에 기침하는 여자애가 있어서 애는 코로나다 피하자 했는데 옮아서 나도 콧물감기로 죽을 뻔(내가 약준건 너를 걱정한 게 아니라 나를 걱정해서 준거였는데 너무 고마워한 네덜란드인) 결국 옮아서 귀국할 때 코로나 유증상자로 인천검역소에서 격리된 기억을 준 나라 내일부터 기억을 짜내봐야겠다. 이 시기에 여행은 정보도 없고 국경 넘을 때마다 힘들게 힘들게 버텨가면서 개척여행했던 소중한 추억이다. 일본 터키 불가리아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조지아 아르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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