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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광주 점심때만 하는 대촌 중앙식당 우렁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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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문한곳은 광주에서도 조금 외곽쪽에 있는
30년된 대촌중앙식당을 다녀왔다.

식당은 할머니와 따님이  운영을 하는데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보니 예약은 꼭 하고
가야하는 식당이다.
식당은 아침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는데
(할머니가 우리가 마지막이라함) 늦어도 12시반정도에는 예약을 해야 우리가 다먹고 정리를 할수 있다고 하셨다.

대표메뉴는 우렁탕이고 가격은 1인분에 15,000원이다.
전화로 예약하면 대뜸 우리 바쁜데 바뻐 라고
말씀하셔서 당황을 좀 할수 있는 식당이다.

예약하면 바로 차려져 있는 반찬들
전라도 반찬은 조금 짠편인데 여기는 짜지도 않고
슴슴하니 괜찮다.

젤위에 도토리묵 ,오이무침 ,콩나물무침 ,김자반
어묵볶음 ,어리굴젓 , 우렁숙회, 코타리조림
칠게 , 양념꼬막(두번먹음) ,명태포조림, 멸치볶음
안보이지만 갈치속젓 , 머위무침 , 꼴뚜기젓, 갈치넣음고추장아찌 ,달달한 생김치다.

글쓰는데 침 돌았다.

이렇게 만 줘도 집 앞에 있으면 매일 갔다.

살짝 뜬게 이정도다 우렁이 씨알이 좀 작긴한데
우렁과 다슬기가 뚝배기에 가득하다.

17가지 반찬에 우렁탕 밥을 먹고 다먹은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갈치속젓 빼곤 하나도 빠짐 없이
반찬을 다 먹을 정도로 거를 타선이 없다.

한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되자 할머니가 우리가 마지막 인지 와서 어디서 왔는지 말을 건넸다.
우리가게는 어떻게 알고 왔어 라고 할정도로 단골
중에 단골만 오는가게며 홀에 입식테이블 두개
방에 좌식테이블 5테이블 정도 있는데 우리가
갈때는 세 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나가면서
친근하게 내일은 오리탕이라고 예약하고 갈
정도로 단골만 찾아오는곳이다.
할머니는 사람들 많이 오면  힘들어 라고 하는곳
영업시간이 짧은게 흠이긴 한데 친구와 이구동성
으로여긴 한번 더 오고 싶을정도 라고 서로
말할만큼 맛집이다.
그리고 이집은 현금만 받으니 현금 꼭 가져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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