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조지아

[조지아]바투미 호파시장 현지인맛집

728x90
반응형

여기는 현지인 맛집으로 바투미에서 한인에어비앤비를 운영하시는 바투미세오님부부가 알려주셨다. 일단 가는법은전에 얀덱스 볼트 비교이다.

볼트와 얀덱스중 더 싼 곳에 호출을 하면 아래와 같이 택시번호가 오고 얼마후에 도착한다는 메시지가 온다 얀덱스와 볼트는 택시인 경우도 있지만 개인차량인 경우도 많아요

호파를 검색하면 바자르와 마켓이 나오는데 마켓으로 찍어야하며 해당가게는 섹터 7번이다 호파시장은 상당히 크다 1-10번까지 11번-20번까지 구역이 나눠진다

 

기사에게 세그치아 슈비디라고 말하면더편하다 .(7번에 가고싶어요) 그러면 이렇게 말한다. 내생각 (호파는 커 안에 까지는 들어갈수 없어 ) 그래도 말해라 최대한 가까운곳에 내려준다 사진에 있는 빛이 세어나오는곳이 우리가 찾아가는 식당이다. 나는 아침 8시경에 갔다 예전에 왔을때 오후 5시가 넘으니 장사를 정리했던 기억이 있다 한국에 해장국밥집같은곳이다

너무 욕심을 내서 하쉬 2개와 내장수육1개를 주문했으나 잘못된 선택이었다 너무 많다 가족단위가 아니면 1개 1개씩 시키고 하쉬는 우족탕이란 뜻이다 바투미 세오님 유투브 캡쳐

이렇게 포장을 하면 마늘을 포장해주는 우리는 마늘에 민족임을 잊어선 안된다 저한통 가지곤 안되니 꼭 한통 더달라고 해야 더 맛있게 먹을수 있다.

맛은 개인의 차가 크다 내 입맛을 설명하자면 나는 내가 외국음식을 잘먹는줄 알았다 인터넷에서 본 아재입맛테스트에서 베어그릴스급인 30개 이상 이었으나 그건 한국음식 한정이었다 나는 베트남쌀국수 똠양꿈 마라탕 고수 이런게 내 입맛에는 전혀 맞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 밥은 해먹은편이고 터키는 중동쪽 음식에 가까워 먹을만하나 조지아는 러시아쪽인데 짜고 디게 맛없다 (내기준) 잡설이 너무 길었다

무튼 저것은 간 안되있는거 한술 뜨면 사골국 기름걷어내기전에 밍밍한 사골국물이다 뼈로 끓인거니 한국과 다를수가 없다 저기에 내가 직접 소금과 마늘 을 기호에 맞게 간을해먹으면 된다 마늘이 포인트이고 저걸 먹으면서 대파좀 썰어서 올리면 좋겠다 생각할정도에 맛이다 . 당연히 한국 설렁탕이나 곰탕은 절대적으로 따라올수 없다. 조지아에서 한국음식이 생각나면 한국에 있는 길거리에서 그냥 곰국이다 정도 하는 수준에 퀄리티는 되며 많은사람들이 조지아 스프인 하라초를 한국식 육개장에 비교하는데 차라리 이게 훨씬 괜찮다.

하쉬만 시키면 우족탕만 나오는데 나는 세오님처럼 따로 수육을 포장하려고 했으나 언어의 차이로 국물과 같이 포장됐다 결론은 그래도 맛있다 겉절이는 내가 만든거고 가격은 한그릇에 10라리이며 합30라리 한화 12000원이다 욕심내서 많이 산거니 꼭 혼자이신분은 포장시 하쉬1개 #뜨리부하 1개만 시키길 바라며 나는 우족은 건져내고 뜨리부하에 한국된장이 있어 호박 감자를 썰어넣고 끓이니 훌륭한 사골 된장찌게가 됐고 우족탕보다는 뜨리부하가 훨 씹는식감이나 맛이 좋다.
자세히 찾아가는 영상을 보고 싶으면 유투브에서 바투미세오 를 검색하면 된다 조지아지방중 바투미에대한 숙소 맛집 가볼만한곳 환전 와인에 대해서는 여행자가 아닌 현지에서 사는 한인이시고 해당지역 주민이시다 보니 바투미관련정도는 빠삭하시고 우리같이 여행자가 정보를 얻기위해서는 최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