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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조지아

[조지아]시그나기 꿩의눈물 와이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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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asant's Tears

 

날씨가 변덕스러웠던 4월의 어느날  시그나기에
다녀왔다. 시그나기는 사랑의도시라 하지 않던가
보드베수도원과 성벽이 유명하지만 그건
내 알바 아니고 (작년에 다봄)

작년에 버스 시간 때문에 다른 곳 가느라
못가본 꿩의 눈물 와이너리에 가기로 했다.

1시 시그나기행 버스를 탔고 도착하니 3시가 약간
넘었다. 4시 6시 까지 차가 있으나
4시 차를 타기로 했다. 가는법과 보드베 수도원에
대해서는 다음에 쓰도록 하고

위치는 여기이다
https://maps.google.com/?cid=18211062240351727856&entry=gps

Pheasant's Tears Winery · JW8C+C4H, Sighnaghi, 조지아

★★★★☆ · 음식점

maps.google.com


온가족이  하는 와이너리 이며 조지아 전통방식인
#크베브리 를 이용하여 와인을 생산하고있다.
넓은포도밭에 지하양조장 투어가 아닌 시음과
조지아요리 를 맛볼수 있는곳 역사나 와이너리
내부가 더 궁금해서 이 글을 보고 실망하시는 분들이라면 실망하지 않아도 좋다. 조지아
최상의 내츄럴와인 을 맛 볼수 있기 때문이다.

같이 먹을 음식메뉴이니 참고 ㅎ
다른테이블에서 메뉴 달라면 저걸 들고 이동한다.
육성으로 터짐 ㅋㅋ

와인테스팅비용은 4잔에 40라리이다
가격은 좀 있는편이지만 기대하시라
지금부터 명기하는 와인명과 포도품종은 정확하지 않을수있고 말해주는걸 한글로 적어서 틀릴
가능성이 크다

먼저 첫번째 와인 치누리 포도 품종 이었고
새콤한데 시큼하면서 쿰쿰한 맛이 났다. 입에
머금을때 청포도향이 강하게 났다.

르카츠텔리 티바니 와인이다.
진짜 좋다 우리나라도 내추럴와인을 찾는인구가
늘어나고 있는편인데 진짜 좋은 엠버와인이었다.
와인색은 호박향을 띄며 입에 머그믈수록 산미가
강하고 텁텁하면서 알콜향은 진하게풍겨오는데
향이 좋다

볼수록 예술이다.

오늘의 메뉴 버섯요리 20라리 인데 원재료는 실패
하지 않는다는 내 지론을 깨줌 부채버섯같은데
뭘 넣는지 너무 시큼함 요리맛을 평할려고 하는게
아니고 시큼한맛때문에 와인에 맛이 죽었다.
다음에 온다면 치즈나 빵과 오일을 추천한다.

그룰리 므츠바네 다나까울리 ??

최고에 와인을 만난듯하다. 마시면 마실수록
부드러운데 여운이 남고 입안에서 포도잔향이
퍼지면서 뒷맛이 깔끔하다.
바로 가격 물어봤다. 한병에 75라리 였던거같다.
일정이 남아서 못샀지만 조지아에서 와인을
사간다면 이걸 추천해주고 싶다.

마지막은 사페라비 시큼한편인데 시중에서
파는 사페라비와 동일하다 먹을만한편이다.

가격은 총 60라리를 지불했다.

비가 눈으로 바뀐  1시차를 타고 3시에 도착하여
3시45분 까지 40분에 시음을 하며 다시 4시차를
타고 두시간 총 왕복 4시간과 바꾼 40분이지만
절대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 않았으며
여기를 몰랐으면 몰랐지 알았으면 재방문의사
100퍼센트 인곳이다. 글을 작성하는  지금도
입에 침이 머금어지며 다시가고 싶은곳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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