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러시아 도시락라면 종류별 맛평가

조지아는 2008년 러시아와 전쟁을 하였고 패배했다. 전 세계에 미승인국가들이 몇 개 있는데 그중 세 개를 러시아가 관여하였고 압하지아자치공화국 남오세티야 등이 조지아 안에 또 다른 나라가 있다. 이번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많은 피난민이 발생하였고 조지아 전역도시를 갈 때마다 우크라이나인보다는 러시아인들이 더 많이 피난 중이었다(여행중일지도) 그 이유 때문인지 #조지아 에 도시락라면 이 없다. 한국라면 도시락이 러시아 인들이 상당히 좋아한다는 것은 티브이에서도 익히 소개되어 한국에서도 팔지 않는 여러 가지#도시락라면 이 러시아공장에서 만들어져 구소련국가로 수출되고 있는데 #트빌리시 든 바투미든 어디든 라면이 없다.
 

맛없는 #치킨도시락라면 만 남아있다. 심지여 여기는 #트빌리시까르푸이다 오늘은 조지아내 한국라면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전쟁애기 왜 한겨?)

먼저 #도시락김치라면이다. 그냥 한국에 맛이다 후레이크로 김치가 있는데 너무 맛있다 보이면 무조건 사야 하며 보통 가격은 2라리-3라리 사이다.

 

다음은 치킨도시락 라면이다 잘 팔려서 많은 건지 아님 안 팔려서 그런 건지 저것만 남아있다. 근데 이젠 저것도 없다. #해외에서 컵라면에 장점은 설거지 거리를 줄여준다는 건데 젤 위 까르푸 사진을 보더라도 이젠 끓여 먹는 것만 남아있다. 맛은 치킨맛은 짠맛이었나 국물은 허멀 건해서 짜다 비추다

다음은 소고기도시락이다. 깊은 맛이 살짝 부족 하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는다 꽤 괜찮은 편이며 핑크색도 있는데 그건 송아지맛이다. 소고기와 송아지맛에 차이는 모르겠다.  사실 파란색 도시락해물맛도 있는데 한 달 동안 한 번도 못 봤고 작년에 먹어본 기억은 새우탕 다운버전이다. 맛도 상당히 괜찮다.

다음은 #한국장라면이다. 도시락회사에서 러시아 쪽을 겨냥해서 현지에서 만든 듯하다 가격은 소고기스프다 보니 안성탕면 같고 계란 넣고 밥 말아먹으면 스낵면 같은 느낌도 난다. 가격은 3라리 미만이다. 추천한다.

다음은 양송이도시락 라면이다. 이건 진짜 호불호가 갈릴 듯싶다. 나는 자연인이다. 팬이라면 이승윤이 산에 가서 자연인이 끓여준 영지라면을 먹고 서로 안 먹으려고 권하는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별로 추천하진 않는다 면발만 스파게티로 재활용했다

불과 22년 4월 초 #트빌리시까르푸 라면 코너에는 이렇게 한국라면이 많았으나 ㅠㅠ

중국라면 은 지금도 넘치니 필요하면 사 드세요

다음은 #장라면 매운맛이다 최고다 사실 오늘 아르메니아에 가기 전에 이걸 잔뜩 사러 간 건데 떨어졌다. 매운맛이 일품이다 완전한국라면이다 열라면 버전업 전 다운버전정돈 된다. 가격도 3라리 이하이다.

다음은 #짜장라면이다. 일품이라는 이름을 쓴 거처럼 액상스프이다 간간히 고기도 씹힌다. 가격은 4.9라리 2천 원 정도 했던 거 같다 맛은 관계자를 구속시켜야 한다. 이건 짜장맛도 하나도 안 나고 고기는 시큼하다. 도시락라면 개발자가 한국인이 아닌 게 분명하다. 이거 먹을래 양송이도시락 먹을래 하면  양송이가 압도적으로 승이다.

#조지아에서 한국라면을 살 수 있는 유일한 아시아마트 사쿠라마트 에서 산 신라면이다 가격은 10라리 4처넌 이다 눈물이 난다. 오랜만에 매운맛을 먹으니 이렇게 원래 매웠나 하며 머릿속에서  땀이 흐르고 국물이 너무 아까워 바로 밥을 해서 밥 말아먹었다 순간 4처넌은 아깝지만 역시 최고다 사쿠라마트는 여기로 가면 된다.
 

2023.08.10 - [Travel/조지아] - [조지아]트빌리시에서 한국식품 사는곳

[조지아]트빌리시에서 한국식품 사는곳

마지막으론 치킨도시락플러스이다. 우연히 하나가 남아있는 걸 발견했고 플러스가 아니면 안 샀다. 짜기만 하고 별로여서 안 먹으려고 했으나 마요네즈라면 은 처음이라 도전정신에 먹었다. 맛은? 왜 마요네즈를 넣는지 알겠다. 국물이 부드러워지고 맛도 깊어진다. 꽤 괜찮다 사 먹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