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오타루여행 삿포로역에서 미나미오타루 (오르골당,기타이치홀,오타루운하까지)

 

삿포로 두번째날이 밝았네요 ㅎ 오늘은 전날 피곤에 여독을 녹일겸 천천히 나와봤습니다 오늘은 오타루를 갈건데요 저희는 스스키노역 근처 삿포로텐자호텔에 묵어서 스스키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삿포로역에 가야합니다

삿포로 스스키노역에서 삿포로역까지는 성인기준 1인 210엔입니다

삿포로역에서는 공항 조잔케이 오타루등 교외로 가는 JR을 탈수있는데 오타루로 가는 JR열차에 가격은 성인은 750엔 소인은 370엔입니다 열차는 특급열차는 30분정도 걸리고 완행열차는 1시간 가까이 걸리니 미리 시간표를 숙지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희가 간 시간때에는 특급열차여서 목적지인 미나미오타루역까지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오타루여행을 하시려면 코스를 잘잡으셔야하는데요 오타루역 - 운하 - 어묵공장 - 르타오 - 오르골당 - 미나미오타루역 으로 잡으셔도 되고 반대로 잡으셔도 되요 운하는 야간에 불빛이 들어올때 예쁘기 때문에 오전보단 오후에 가셔서 미나미오타루역에서 내려서 오후일정을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오타루는 바닷가에 위치해서 그런지 날씨가 너무 추웠습니다 귀가 찢어지는줄 알았네요 ㅎ

삿포로 오르골당입니다 건물전체가 오르골로 전시되어있는곳인데 오타루에 오면 꼭 들리는곳중 하나에요 5,500엔 이상 구매하시면 여권지참시 면세도 되니 하나쯤 사와도 좋을거 같아요

 

 

한국인에게 익숙한 캐논이나 눈의꽃등 다양한 오르골이 전시되어있었어요 ㅎ 근데 가격은 안착해요 ㅎ

 

 

 

 

전부다 오르골입니다 사람보다 오르골이 3배는 더 많은거 같네요 ㅎ

 

 

 매시각 15분마다 증기를 뿝는 시계탑도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저희는 가만히 있다가 깜짝놀래서 후다닥 찍었는데 끝나버렸어요

오타루에는 르타오본점이 있는데 초콜릿을 시식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ㅎ 르타오는 공항에서도 판매하니 간단하게 주전부리하면 좋을거 같아요 ㅎ

 기타이치홀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 ⬇️ 참고해주세요

https://younghwa12.tistory.com/m/238

오타루 기타이치홀 카페 추천

 

오르골당에서 르타오를 지나 운하로 내려가는길에는 카페 기념품숍 맛집등이 많았어요 소바한이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할까 했는데 시간타이밍을 잘못 맞춰서 브레이크타임에 걸릴거 같아서 먹지못하고 온게 후회되네요 너무 추워서 힘들었거든요 바닷바람 장난아닙니다

 

오타루 운하입니다 사람이 장난아니게 많아서 여유롭게 사진찍기는 힘들더라구요 ㅎ 오타루하면 운하다 보니 꼭 방문해야하는곳중 하나입니다. 오타루가 두번째이지만 한번도 저녁야간에 운하를 찍지 못했네요 오타루는 관광지이긴 하지만 가게등이 일찍 닫기 떄문에 시간계산을 잘해야하거든요 이날 날씨도 한몫해서 그런지 총총걸음으로 한시간 넘게 걷다보니 숙소에 오자마자 파스를 덕지덕지 붙혔네요 ㅎ 눈오는 오타루는 꼭 미끄럽지 않는 신발을 추천드립니다.

 

오타루역입니다. 오타루역에서 나와서 왼쪽을 보면 오타루삼각시장이 나옵니다. 북해도 산지의 해물로 만든 카이센동과 조개를 넣은 미소시루를 먹을수 있는곳입니다. 옛날에 와서 먹었는데 한그릇에 보통 3~4만원 정도 합니다. 그만큼 신선도는 보장되는거니 삿포로에서 못드신분들은 한번 드셔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돌아가는 JR은 완행으로 작은간이역까지 다 들렸다 오다보니 50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3시쯤시간이다 보니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쉬면서 왔습니다

삿포로 가성비샌드위치 맛집인 산드리아의 자판기는 삿포로역 JR 티켓 끊는곳 바로앞 코인사물함 바로옆에 있습니다. 하루에 7번 채워진다고 하는데 이때는 채우고 한 2시간 지난시간인지라 먹고싶었던 샌드위치는 다 팔렸어요 암묵적으로 1인 3개라는데 앞에분이 5개 정도 사가셔서 먹고 싶은걸 못먹었습니다 사진에있는 샌드위치는 참치마요 토마토치즈 햄에그였던거 같아요 가성비가 좋은샌드위치 이지만 꼭 먹어야할 정도는 아니니 투어나 아침식사 대용으로 사면 좋을거 같아요 삿포로 가시면 오타루 꼭 방문하시고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