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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광주 양림동 와인콜키지 가능한 위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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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양림동 위트바 입니다

위트바는 광주 남구 제중로 36 2층
영업시간은 매일 17시 - 새벽 1시까지입니다
 

 

저는 와인을 마신지 3년째인 와린이중
하나입니다

터키에는 셀축에 쉬린제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쉬린제 마을은 관광객들에게 와인을 무료 시음해
주는 곳들이 있는데요

저도 거기서 와인을 시음하다가 나가려고 하자
주인이 안산다고 화를 내며 강매를 해서 한병을
샀던게 시작이었던거 같습니다

당시 기억에 만원이 안된 가격 이었고 그와인을
들고 여행을 하던중 불가리아 부르가스 여행중에
호스텔에서 제게 도움을 줬던 친구랑 같이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위트바로 돌아가서 제가 위트바를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값이 싼 와인 이라고 해도 맛도 싼건 아닙니다
단순 취향차이 입니다

와인에 종류는 무궁무진 합니다
단순하게 화이트 레드 이냐 스위트냐 드라이 이냐
라고 구분 짓게 되는게 현실이며
처음 입문은 스위트와인, 스파클링으로 시작을
합니다 저도 처음 빠져든게 스위트와인이였으며
본격적으로 마시기 시작한건 조지아여행중 만난
와인바에서 일했던 친구와 여행을 9일 동행하게
되면서 드라이를 접하게 됐던거 같습니다

위트바에 장점은 외부음식과 주류가 반입 된다는
겁니다 흡사 수완지구에 있는 빅혼이 생각나네요 
또 카스가 2처넌 안주가 4천원에서 제일비싼게
16,000원 인거 처럼 사용료에 가격이 녹아 있다고
볼수 있지만 저렴한 편입니다
(가격은22년 8월방문이라 변동가능성있습니다.)

 

단 이용시 이용료는 기본 한시간이며 추가 10분당
금액이 책정됩니다 식사를 하시러 오신다던지
일행중 술을 안드셔도  이용료는 책정이 된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단 세명이상 온다면 시간당 이용료는 병당 받는
콜키지 업소보다 비싸질수도 있으며 술을 위트바
에서 구매해도 이용료는 발생한다는거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남자 둘이 마시는지라 간단하게 망고와 카타르
데이츠 대추야자를 조금 가져갔습니다
다른팀 오시는거 보니 포장된 음식을 싸와서
드시기도 하시더라구요 ㅎ

 이번에 준비한 와인은 조지아 카헤티지방에서
만든 내츄럴와인입니다.
내츄럴 와인은 와인에 들어가는 첨가제인
무수아황산을 첨가하지 않고 만듭니다

두번째는 칠레와인인 산 페드로 시데랄입니다
카베르네쇼비뇽 메를로 타르메네르등 5개의
품종을 블랜딩해서 만든 와인입니다

메뉴가 준비되는 시간동안 먼저 조지아와인으로
시작해봅니다 위트바는 와인잔과 칠링백을 제공합니다
제가 와린이라 정확한 지식은 없는데 제공된
와인잔은 유니버셜잔으로 보입니다만 보르도
와인잔 일지도 ㅎ 누가좀 알려주세요 ㅎ

와인은 와인에 맞는 잔이 중요한데 레드와인은
탄닌을 극대화 하기위해 볼이 크며 깊은잔을 선호
합니다 와인을 따를때 닿는 부분을 넓게 하여
와인을 공기와 접촉시켜 산화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화이트는 입구가 좁고 볼이 작은걸 이용합니다
와인의 산화를 줄이고 차가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주문한 육회김밥과 우대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레드와인은 소고기 햄 치즈 등과 어울리는데 한국
음식인 간이 쎄지 않은 순대와도 잘어울립니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크림떡볶이도 괜찮다 하네요
단 간이쎈 족발이나 매운음식은 비추입니다

와인과 함께한 육회김밥에 궁합이 좋았습니다
와린이라 풍부한 와인에 맛을 설명하긴 어렵지만
첫향은 포도에 진한향이 풍겨오면서 깊은탄닌감
탄산을 머그문듯한 알싸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건 조지아 와인의 제조방식의 탓일수도 있는데
조지아 카헤티 지방은 코카서스산맥에 내려오는
물과 비옥한 토양이 와인의 생산의 적합지 입니다

조지아는 세계에서 제일 먼저 와인을 만들어 마신
곳으로 8,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지아 와인의 품종은 사페라비와 르카츠텔리
치즈카 등 고대 포도의 품종을 이용 크베브리라고
불리는 항아리를 통해 와인을 숙성합니다

이 방식은 2013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됐으며 와인을 보관하는곳을 마라니합니다.
항아리가 숨을 쉬기 때문에 와인이 살아있다고
표현하며 자칫하면 식초가 될수도 있을만큼
산미가 강한게 특징입니다

저는 이런 조지아와인에 빠져 두달이 넘는시간을
조지아 와인을 위해 여행에 투자했었습니다

 

조지아는 우리나라와 FTA 미체결 국가및 교역이
적은편이라 국내에서 조지아 와인을 구하기 힘든
편입니다 한국에선 구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소재
조지아 전문러스코세일즈 전주에 있는 코카서스
및 전주 디오니본점 소량을 구매할수 있습니다

가격에 대해 궁금하실거 같아서 써보자면
조지아 현지 가격과 한국가격차는 상당히 커서
쓰기가 그렇습니다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와인의
관세와 보관료 그리고 판매량 따라 달라지겠지만
세배이상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에 생각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세금내고 귀국시 저렇게 캐리어
가득 사와서 마셨습니다 세금내고 운반한거 하면
한국 판매가 70~80퍼센트 가격이 아닐가 합니다
 사진에 있는 제품은 한국에서 수입을 하지 않아요

저 와인들은 현지에서 여행을 하면서 다 마셔보고
다시사려고 왕복4시간을 다시간곳도 있을만큼
애장 하는 내츄럴 와인입니다

다음소개할 와인은 칠레 산 페드로 시데랄입니다
한국인들이 데일리급으로 좋아하는 와인입니다.
가격은 평균 3마넌 중반대에 구하실수 있습니다
조지아 내츄럴와인에 비해 색이 더 진하죠?ㅎ

칠레와인에 대해 소개하자면 칠레와인에 역사는
16세기 스페인 선교사가 소량으로 만들어 마시기
시작했으며 19세기 유럽에 일어난 바이러스로
포도병균이 생겨 프랑스인들이 적합한 토양을
찾다가 찾은곳이 칠레 입니다

칠레는 저렴한 땅값 인건비 생산비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던곳중 하나입니다

대표 품종은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시라
진판델이 주력 품종중 하나입니다

시데랄은 산도가 강하지 않으며 탄닌감이
부드러워 시간을 두고 마셔야 풍미가 살아나는
와인중 하나입니다

 저는 일단 병을 열어놓고 조지아 와인을 마시고
있었는데 친구녀석 따자 마자 마시고 잔을 바꾸지
않아서 저 마실때 잔 바꾸니 왜 너만 바꿔 했던거
같네요 ㅎ 아직 많이 더 갈켜야 할거 같네여 ㅎ
블랜딩와인은 브리딩을 일정기간 해주면 좋습니다.

다음 메뉴는 잠봉뵈르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
바게트에 잠봉(얇게저민햄) 뵈르(버터) 채워놓은
샌드위치 입니다

저희는 처음먹어본 음식인데 달달해서 나쁘지
않았던거 같네요 ㅎ

이제 제일중요한걸 말해야 할거 같네요 ㅎ

이용 가격을 말하자면 저희는 6시에 방문해서
9시까지이용했고 메뉴를 세개 이용해서 5만원 
약간 넘게 나왔습니다

마리아쥬 같은경우에는 외부반입이 가능하니
밖에서 사와서 드시는걸 추천드리며 데일리급
으로 간단히 마실수 있는와인은 매장 에서 사서
마시면 좋을거같네요
와인이 가격이 저렴한 편인듯 합니다



와인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길 바라며
(고칠내용이 있으면 비밀댓글 남겨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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