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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터키

[터키] 4. 터키일주하기-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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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가장좋았던것은 1일 2스벅을 할수있었던거다.

쿨라임벤티 한잔이 한화 3천원이 안된다. 스벅은 그나라 정책을 따라가서 인지 다른 물가는다 올랐지만 스벅은 가격이 쌌다. 관광지 구경하다 더우면 들어가고 더우면 또 가고 했던거 같다 단 텀블러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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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카파도키아로 떠나기 위해 그랜드바자르에 가서 환전을 하고 시장을 구경했다. 다른분들 블로그 후기에 기념품을 살때 30몇번집이 좋네 어쩌네 하는데 더 친절은 하나 가격은 비슷비슷하다.

터키는 디저트가 유명하다. 로쿰 바클라바 돈두르마 카이막 시내를 지나다 보면 하피즈무스타파 라는 로쿰과 바클라바 가 유명한 간식가게가 있는데 바클라바는 페스트리도우에 피스타치오 가루와 견과류을 올리고 연유같은 설탕액을 입힌 과자이다. 식감은 한국 후렌치파이 빵에 호두 올리고 눅눅한 설탕 입힌 맛이다. 입맛은 서로 다르니까 한번 먹어보길바란다.

오렌지 쥬스는 착즙이라 진짜 맛있었다. 저렇게 먹고 52.5리라 였다. 당시 환율이 1리라에 120원 이었으니한화 6,000원이 조금 넘는다.

카파도키아를 가려면 이스탄불 유럽지구에 있는 버스터미널로 가야하는데 이때는 오빌렛이라는 터키의 고속버스어플을 몰라서 시내근처 여행사에서 버스표를 발권했는데 수수료가 40리라 였다. 혹시 나중에 터키일주를 할생각이 있다면 오빌렛은 꼭 깔고 버스를 이용하길 추천한다. 나는 밤버스를 예약했고 가격은 230리라였다.(21.7월 기준)

버스는 메트로나 카밀콕을 추천하는데 터키는 워낙 버스가 잘되있어서 간식도 준다. 저거 말고도 물 커피도 준다.

버스는 기사에 안전을 생각한건지 두시간마다 한번씩 쉰다. 진짜 오래 쉰다. 유럽은 화장실이 유료라서 돈이 쬐금 아깝긴 했다.

총 12시간에서 13시간이 걸리는데 잠들만 하면 멈추고 또 가고 한다. 이때 첨으로 버스를 탔는데 옆자리 러시아형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간식도 챙겨주고 물도 주고 터키어도 통역해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랑 갑이거나 나보다 어리지 않을까 싶다. 오늘 기준으로 검색해보니 버스값이 320리라 이다. 터키 환율이 작년 120에서 85원 선으로 떨어졌으니 그럴만도 하긴한데 이렇게 환율이 불안한 나라에서 사는건 굉장히 힘들거 같다.

야간에 탄 버스는 카이세리에 아침 8시가 못된 시간에 도착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카파도키아는 지명이 아니고 유적지 이름이다. 도시이름은 괴뢰메 인데 아주 작은 마을이다 보니 직행은 없고 카이세리에 내려서 돌무쉬를 타야한다.

돌무쉬 가격은 10리라였고 아침 9시에 출발해서  버스터미널에서 노숙을 하며 시간을 때우고 내가여기온 목적은 벌룬시세를 알아봤는데 생각 보다 비싸진 않았다. 코로나가 심해져서 중국인들이 입국을 할수가 없자 가격이 떨어진것이다.

어떻게 보면 내겐 행운이었고 이들에게 불행이지


 

2023.09.01 - [Travel/터키] - [터키] 3. 코시국에 터키일주하기 -이스탄불2

[터키] 3. 코시국에 터키일주하기 -이스탄불2

아침일찍 일어나 아야소피아를 구경하러 가기로했다.근데 왜지? 이날 아야소피아는 공짜였다. 이유는 나도 모른다 그냥 들어가랬다. https://goo.gl/maps/cVEzFrjpu4NbKbS47 아야 소피아 · Sultan Ahmet, Ayaso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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