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타이시에서 아할치케로 넘어와서 먹은 음식이 잘못됐는지 물갈이를 했다. 아할치헤는 올드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성안과 근방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작은 동네였다. 너무 배고파서 근처에서 도너라고 불리는 케밥과 라면을 몇 개 샀다. 근방에 슈퍼를 다 돌아본 거 같았지만 김치도시락은 여기서도 찾기가 힘들었다. 가뜩이나 숙소에서 요리도 할 수 없는데 나처럼 한식 파는 견디기가 사실 힘들다. 라면과 케밥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숙소 바로 뒤편에 있는 #라바티캐슬 올라가 보기로 했다.
https://goo.gl/maps/sijkkFTphHUoQCdM6
숙소 바로 옆으로 난 길로 300미터 정도만 올라가니 라비타캐슬이 나왔다. 지금은 비수기인지 사진 찍으러 온 현지인 몇 명밖에 없었다. 사실 이날 날씨가 너무 추웠다. 오르기 전 꽤 높을까 해서 3.5라리 주고 #하우스와인을 한 병 샀다.
썰렁하게 그지없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성을 급하게 내려왔고 다음날 가려고 한 #바르지아행 버스를 위해 #마슈르카 정류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내 여행 필수품 중 하나인 볼펜 ㅎ 이날은 깜박하고 종이를 챙기지 않아 가방에 적을만한 것을 찾다 보니 유심박스에 ㅎ적어주심 첫 번째는 바르지아 가는 버스시간이고 두 번째는 트빌리시 가는 버스시간표
손님이 없어 게임 중인 택시 기사님들
킹바르지아와 한식이 먹고 싶어서 들어간 정육점 어떤 분 블로그에서 두루치기 해 드셨다고 하는데 여기서 사신 건가 ㅎ 냉동으로 삼겹살 구워드신분한테는 숙소를 물어볼걸.....
저녁을 먹으로 온 미미노레스토랑 근방에서 평점이 젤 높고 숙소에서 10초 거리 그 후로 난 여길 삼 일간 방문하게 된다. 맛은 그냥 그래 사진은 고수 뺄 때
Restaurant Mimino
568 00 44 40
https://goo.gl/maps/xEZFzcegqrX8mTD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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