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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조지아

[조지아]아할치헤에서 바르지아 동굴마을버스타고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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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할치헤 여행 후기를 찾아보면 대부분 바르지아에 대한 후기가 상당히 많았다. 가는 법도 제각각 트빌리시에서 택시투어 보르조미에 숙소를 잡아두고 투어 아할치헤에 베이스캠프로 잡고 다녀오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지만 어찌 됐든 현재 내가 여기까지 오는 길은 절벽길에 공사 중 비포장등 도로사정이 상당히 좋지 못했다.

나는 아할치헤를 오면서 구글맵에서 관광명소를 보고 3군데가 가고 싶었다. 구글후기가 가장 높았던 3곳
 

https://goo.gl/maps/rx5z2hTfKecg31Ht7

바르지아 · 97JM+CMH, Gogasheni, 조지아

★★★★★ · 역사적 명소

maps.google.com

 
https://goo.gl/maps/Bnar5Va6Rsr8PT397

Khertvisi Fortress · Khertvisi-Vardzia-Mirashkhani, 조지아

★★★★★ · 요새

maps.google.com

 
 
 
https://goo.gl/maps/C9saouYVqFoCebMx5

사파라 수도원 · Akhaltsikhe-"Sapara" monastery, 조지아

★★★★★ · 수도원

maps.google.com

 
 
 

일단 택시를 통해 시세를 알아본결과 바르지아 60 바르지아, 포트리스는 70 (가는 길에 있음) 사라파수도원 포함 시 100 단독일시 25~30 라리 선이다. 50에 가시는 분도 보긴 했지만 몇 년 전 후기이고 내가 말하는가 격은 최저를 부른 가격이다.(22년 가격이다)

어제 아저씨가 말해준 대로 바르지아는 하루 4번 운행하며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버스 편이 조정이 되는 거 같다. 버스요금은 작년후기보다 1라리 올랐다. 10시 30분 버스를 출발

검은색 포인트가 포트리스 버스가 출발점에서 4 대인건 알았으나 돌아오는 버스 편에 대해 알 수가 없었다. 내 계획은 포트리스에서 내려서 구경 후 12시 20분 아할치헤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다시 타고 바르지아를 갈까 아님 확실하게 시간을 알아야 하니 바르지아를 가서 빨리 구경 후 버스시간 빠른 것 타고 와서 포트리스를 구경할까 하다 안전한 후자를 선택하기로 했다.

10시 35분 출발한 차는 해당사진 포트리스를 11시 55분에 경유한다. 혹시 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시간을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포트리스를 지난 차는 바르지아에 12시 20분에 도착

출발부터 도착까지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시간은  후기에서 본 티켓가격은 7라리였으나 현재는 15라리를 받는다 언덕을 오르는 셔틀마슈르카는 현재운행을 하지 않는다 돌아가는 시간을 확인하니 1시와 3시에 차가 있다. 압도하는 바르지아 동굴을 보고 도저히 40분에 볼 코스가 아니구나 생각했다. 먼저 말하지만 3시 차 타기도 빠듯할 정도로 구경거리가 많았으며 터키 데린구유 카파도키아보다 여기가 훨씬 좋았다.

동굴에서 바라보는 코카서스산맥은 너무 아름답다

딱 두 명뿐인 여행객 러시아친구 서로 사진 찍어주기 동굴이 200개 성당 와인창고까지 있다고 했고 작은 동굴이 계속 연결돼있다. 나는 역사전문가가 아니니 바르지아 동굴에 대한기원은 다른 분 블로그에서 ㅎ

버스는 유적지 입구가 종점이자 출발점이다 다음버스가 있는지 계속 아저씨에게 물어봤지만 영어를 못하셔서 확실치 않으나 3시가 피니쉬라는 말만... 다른 분 블로그에는 다음시간 때도 있으나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버스시간이 조정된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포트리스는 포기하기로 했다.(말 안 통하는 해외시골에서 모험은 큰 대가를 부른다)
3시가 막차라고 늦긴 게 아저씨가 너 친구는 어디 갔냐며 계속 물었다. 전쟁통에 코로나에 여행객이 드물다 보니 러시아 이 젤리 나를 말하는 거 같다. 모르겠어 나도 // 동굴이 많다 보니 중간에 갈라졌다. 아저씨는 계속 동굴방향을 응시했고 출발하고 동굴이 보이지 않는 그때까지 동굴을 쳐다봤다. 내 생각에는 차가 없다 보니 내려오는 사람을 태우려고 기다리고 보이면 돌릴생각까지 있는 거 같다

나는 조지아 마슈르카를 타면서 항상 앞자리에 타보고 싶었다. 이유는 옆으로 보는 풍경과 앞에서 가면서 보는 풍경은 너무 다르다

항상 안된다고 뭐라 했는데 이번엔 아저씨와 나밖에 없어서 사정사정해서 탔다 ㅎ아저씨와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감탄사로 이야기했고 노래 틀어도 되냐고 여쭤봐서 오는 길에 장범준 메들리를 들으면서 보는 풍경을 너무 아름답다누가 그러지 않았는가 눈이야 말로 최고에 사진이라고 아무리 좋은 카메라도 직접 보는 것보다 못하다

아저씨가 가는 길에 포트리스 보라고 차 멈추고 사진 찍으라고 해주심 ㅎㅎ 후기에 라바티보다 못하다고는 하나 가실 분들은 시간을 잘 계산하면 될듯하다 혹 노파심에서 말하자면 아할치헤 바르지아 볼트 얀덱스 불가 //보르조미 볼트만 가능

결론 1: 아할치헤 베이스캠프 버스 타고 오기 추천
2: 나 홀로 , 커플, 가족 특히 강추(초등학생고학년이상 동굴 오르기 2시간 필요)
3: 올 때 간식, 식사 챙겨 오기 가게 한 군데 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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