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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조지아

[조지아]트빌리시에서 고리 다녀오기(맛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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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4월 11일 의 #조지아날씨는 매우 더웠다. 기모 있는 후드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났다. 겨울에 끝자락부터 시작했던 여행이 슬슬 끝나고 있기도 하다는 뜻이다.
 
텔라비에서트빌리시 로 아침에 온 다음 밀렸던 밥?? 을 먹고 어디 갈지 생각했다. 후기가 많이 없는 왕가의 와이너리 인 샤토무크라니에 갈까 아님 그냥 볼 거 없는 고리에 가서 스탈린박물관이나 구경할까 하다인포에 물어보니 샤토무크라니에 바로 가는 버스는 없고 무크라니에서 택시를 타야 한다고 했다.

아니 택시 탈 거면 여기서 탔지 거기 가서 탈 거면 뭐 하나 가서 히치하이킹하면 돼라고 생각했으나 너무 많이 걸어 몸상태가 안 좋았다. 볼 거 없는 고리를 가기로 하고 날씨가 더워 가벼운 맨투맨과 가방을 메고 숙소를 나섰다. 쿠타이시 바투미 카즈베기 므츠헤타 고리는 디두베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
 
https://maps.app.goo.gl/z6Vhu2ZLDgbPp71S6

Didube Bus Terminal · 4 ტრანსპორტის ქუჩა, Tbilisi, 조지아

★★★★☆ · 버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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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슬아슬하게 9시 54분에 #고리 가는마슈르카에 올라탔고 내가 마지막자리 손님 이어서나를 태우자마자 출발했다.
가격은 4라리였다.

트빌리시를 출발한 마슈르카는 고리에 한 시간 10분 만에 도착했다. 미리구글맵으로 확인하고 스탈린뮤지엄 앞에서 세워달라고 했다.

https://maps.app.goo.gl/a8pEyEQkRvtugF6a7

Stalin Museum · 32 Stalin Ave, Gori, 조지아

★★★★☆ ·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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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과 관련된 중국기차인 거 같은데 안에는 잠겨있었다. 이유는 모르겠다.

고리는 #스탈린의 고향이다. 어떻게 보면 지금 전쟁하는 푸틴횽에 아버지급 정도 되는 양반인데 그래도 학연지연혈연 은 무시 못한다고 고리향우회에서 러시아와 앙숙이지만 보존하고 있지 않나 싶다. 과거 대형동상이 있었지만 소련붕괴 후 부숴버렸다고

박물관은 스탈린의 어린 시절과 성장시절에 관한 내용과 사진으로 가득 차있지만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지가 아니라 사진만 보고 지나가서 영어가 쓰여있는지 조지아어가 쓰여있는지 모르겠다.

이사진은 유명한 사진이라 알고 있다. 내기억으론 처질 루스벨트 스탈린 인듯? 아님 말구?

 

그렇게 재미없는 관람을 마치면 공원 한가운데 스탈린생가를 둘러싼 건물이 있다.

더웠던 어제 날씨를 뒤로한 째 고리는 미친듯한 바람이 불었고 그 바람은 굵은 빗방울로 바뀌었다.

이건 뭐야 트빌리시에서 고리 갈 때는 4라리 돌아갈 때는 3라리 인 이상한 계산법 혹시나 고리에 숙박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께 한마디 하자면은 트빌리시에서 고리 므츠헤타는 가는 버스는 시간이 정해진 게 아니라 인원이 꽉 차면 출발하는 시스템이고 버스편도 근거리권이라 낙후된 버스라 짐칸이 없다는 걸 참고하면 좋을 거 같고 나는 맛보기?? 답게 11시 10분에 도착하여 12시 5분에 터미널에서 버스에 올랐다. 고리는 #우프리스치케 빼곤 볼 게 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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