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빌리시 8000빈티지 & KFC 배달

어제 10인실인 방에 꽤 많은 인원이 더 들어왔다. 나 포함 총 6명 항상 많으면 4명 정도 지내다가 슬슬 날씨도 풀리고 하니 여행을 많이 오는 거 같다. 인원구성은 한 명은 새벽에 들어와서 모르겠고 잉글랜드여자 1명 터키커플 2명 터키남자 1명 한쿡인 그리고 신원미상자

터키커플 중 여자애가 스피커폰으로 30분 정도 전화를 해대는데 너무 시끄러웠다. 너무 시끄러워서 아이 cx 나가서 쳐 받던지 해도 꿋꿋하게 통화하는 년 넌 최고다 한국시간으로 11시 반 여기 시간으로 6시 반 정도에 눈을 떴다. 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는데 이건 뭥미 카톡 카톡 그랬다 누군가 한국말을 알고 있다. (내 생각) 나도 폰소리를 매너모드에서 소리로 바꾸고 친구에게 톡을 보내달라고 했다. 혹시 k-팝 팬? 두유노 bts 아이라이크 코리아? 저녁에 같이 와인이라도

잘생긴 놈은 한국에서 가만히 있어도 가능하겠지만 한국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임파서블 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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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뭐할까 하다 낮와인 한잔 때리기로한다. #8000빈티지 본점으로 #얀덱스 를 호출 했고 도착한시간은 12시가 못됐다.

 

https://maps.app.goo.gl/KwSDyHARettXQcuw9

8000 Vintages · 26 Sulkhan Tsintsadze St, Tbilisi 0160 조지아

 

2023.08.17 - [Travel/조지아] - 조지아 와인 8000vintages

조지아 와인 8000vintages

#8000vibtages 는 이런 곳이다.
#조지아와인 만 취급하며 #트빌리시 에 매장이
꽤 있다. 이미 세 번째라 시음은 필요 없고
내가 좋아하는 로얄크반자까라 (맞나)
 

이 와이너리에 와인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
와인은 역시 사페라비 레드드라이

아차차 시음도 했다 공짜니깐

나는 와린이라 표현법은 모른다 스파이시하면서 중후하고 아로마향에 가끔 후추향도 난다는 개뿔
나에 와인표현은 이렇다.
시다 텁텁하다 우와~~~~ 이 정도
괜찮은 거는 맛있네
더 괜찮으면 한 병에 얼마야
그다음 최고면은 이 와인 때문에 다시 올 수도 있다 그 정도

내가 선택한 #사페라비는 괜찮네 정도였다 앞서 멕시칸보더와 토스카닌은 먹어서 새로운 걸 추천받으려고 했으나 주방은 한시부터 가능하다. 11시에 오픈이고 나는 12시 10분에 와인을 골랐는데요리가 불가능하다. 가능한 건 견과류 건포도 

와인은 역시 깡 와인이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현재도 속이 힘들다.
1시가 되면 안주를 시킬까 아니 그 돈 아껴서
한국식당 가서 신라면 먹을까 고민했다.

한시가 좀 못되니 앞 테이블에 사람이 꽉 찬다. 오~ 역시 조지아피플은 낮술을 즐길 줄 아는구나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각 지점 직원이고 새로운 와인에 대한 교육 및 시음이었다. 조지아어인지 러시아어인지 모르는 말로 떠들어 댔는데 알아챈 이유는 막 토론도 하는데 안주가 빵 하고 물이 끝이다.. 사장님 애들 밥 좀 먹여요 저러면 위장 펑크나

이날 총 와인 30.8라리 포도 6인가 해서 40라리 싸다 싸 ㅋㅋ

배가 너무 고파 근처에 있는 kfc 가다가 발견한 와인샵 내부도 깔끔하고 와인종류도 많고 시음도 가능하다 안 살거라 시음은 안 했다.

이제는 안 그래도 되는데 까르푸만 보면 라면을 찾는다. 있네 있어 장라면 ㅋ 뿌듯 요새 딸기철인가 마트나 길거리를 지나가면 딸기가 많다 케이크도 18라리고 와플 같은 것도 4라리 #조지아환율 은 1라리에 400원이니 7,200원에 케이크를 먹을 수 있다 혜자네 혜자

조지아에서 라면 이외에 가장 많이 먹은 음식
kfc 조지아는 치킨도 짜고 닭다리는 맛없다.
혹시 주문할 거면 윙위주로 시켜라 지금까지
7번 정도 먹은 사람에 조언이다 이날은 배고파서
치킨도 시켜봤는데 느낌인가 뭔가 모르겠는데
치킨에서 고수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