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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타테브수도원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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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기전 아르메니아라는 나라는 나에게
생소한 나라였다.

어딜갈까 검색을 하다 눈에 띄는 사진한장을
발견했고 그곳은 타테브수도원이었다.

 

 
절벽위에 서 있는 수도원이라 ㅎ
여행가제이님의 유투브를 보고 아르메니아를 가면
꼭한번 가보기로 결심했다.
 
 
https://maps.app.goo.gl/2UQPnHM7Gjs9Y5ARA

타테브 수도원 · H45, Tatev 3218 아르메니아

★★★★★ · 학교

www.google.com

 

수도인 아르메니아에서 타테브수도원까지는
거리상은 250키로이나 아르메니아는 대부분이 산악지역
이다보니 차로 5시간이 걸리는 강행군이다.
이란국경과 상당히 가깝다
 
2024.03.29 - [Travel/아르메니아] - [아르메니아]가르니투어

[아르메니아]가르니투어

오늘은 아르메니아 근교투어 이야기 이다. 아르메니아는 예레반은 꽤 발전되있는편이라 300만 인구중 150만명이 거주한다. 하지만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지형이다 보니 제3의도시라고 해도 인구

younghwa12.tistory.com

 
가르니투어를 이용한 여행사를 이용했고 투어후기를
써서 10퍼센트를 할인받았서 18,000드람이 아닌
16,200드람 한화로 4마넌원을 결재했다.
카드도 결재가능하다.
 

 
 코스는 목요일 8시30분에 출발하여 총 소요시간
14시간에서 15시간의 강행군이다.
이날 종료했던 시간은 저녁11시였던거 같다.
세부코스는
코르비랍 - 노라방크 -타테브수도원이다.
 
 

Khor Virab(코르비랍)

 

 

Khor Virap 수도원은 (“깊은 지하 감옥”) 이라는 뜻이다.
AD 301 년 아르메니아 왕이 기독교로 개종하여 국가 종교로 선포를 하게 된 중요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성 그레고리 가 아르메니아 왕국을 방문했으나 당시 왕입장에선 이교도인 그레고리를 코르비랍지하감옥에 13년간
가두면서 뱀과 전갈과 함께 가두어 두었으나
그레고리는 손끝하나 다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고 아르메니아의 왕 티리다테스 3세는 중병에 걸려 생사의 갈림길에 섰을 때 공주의 꿈에 나타난 성 그레고리가 자신을 고쳐줬다고 믿었다. 이에 감복한 왕은 기독교로 개종하고 301년 세계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했다.
 

 
그리고 그를 기리기 위해 그위에 642년 세워진 수도원이 코르비랍이다.
 

 

지금은 터키영토인 노아의방주의 전설이 있는 아라랏산을가장가깝게 볼수 있는 장소 이기도 하다.
 

Noravank 수도원

 

노라방크의 노라(Nora)라는 새로운(New)이고 방크(Vank)는 수도원이라는 뜻이다.노라방크(Noravank)는 새로운수도원이라는 의미이다.
 

 
성 아스트밧차친(St. Astvatzatzin) 성당이다.St. Astvatzatzin라는 말은 성모 교회(Holy Mother of God)라는 의미이고 이층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매우좁고 가파른 저 계단을 올라야한다.
 

사진상으로 체감이 안될수 있으나 저길 오르려면 기어서 올라야하며 내려올때는 무서워서 못내려와 다리를 후들거리면서 내려오는사람도 있다.올라갈때는 니마음이지만 내려올때 아니지 ㅋㅋ

 

노라방크로 가는길은 매우 구비구비 흐르며 이길로 예레반과 이란을 잇는길이기도 하다.산은 적색을 띄며 햇살이 비치면 매우 아름답다.
 

 

 

노라방크 구경을 마치고 근처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단체투어 식당인지라 맛은 기대하기 힘들다 송어 돼지바베큐 채식 세가지 메뉴이다. 샐러드인데 짭짤하니 한국나물 처럼 맛있다.공연도 보여주는데 내 바로 앞에서 눈테러 당함
 

 
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마지막일정 타테브로 향했다.

가는길에 들린 노천온천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온천욕을 하고 있었는데 물은 미지근하다. 물은 미네랄과 철분이 많아서 마셔도 되는데 나는 물갈이를 하는편이라 입만 적셨다.

 

아르메니아는 지대자체가 높아 도시평균 해발높이가 1,300미터 이상이며 특히 예레반은 대구와 같은 분지와 같아 일조량이 강하다. 타테브를 가는길은 비포장과 포장길이 번갈아 가면서 나왔는데 굽이굽이라는 말을 여기에 쓰면 맞을정도로 커브가 직각이다.

 

가는 도중에 우박과 비가 섞여 내리기 시작하더니

망했다 아무것도 안보인다.
 

나는 이걸 보러 왔는데 ㅋㅋ (여행가제이님유투브 캡쳐)
 

 

이걸 봤어 ㅋㅋ 못본게 화나기 보다 너무 추워서 힘들었다 ㅠㅠ

수도원 내부는 깜깜했고 음침했다.
 

 

케이블카도 있었는데 난 빨리 내려가고 싶었고

케이블카는 운행을 안하는듯 했다.

그런데....

 

 

태우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씨에 태워?

미친거 아냐

 

착한사람은 밖에 아름다운 산과 타테브 수도원이보인다. 착하면 보여

올라가는건 굽이굽이 1시간 걸린거 같은데 케이블카는 10분이면 내려오더라 ㅋ 이렇게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휴게소에 들려서 저녁을 해결하는데 한국 휴게소 우동이 간절하더라 예레반에 도착하니 11시 너무 힘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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